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하남스타필드!
근처를 지나칠 때마다 차도에 항상 차들이 길게 줄 지어 있는 모습을 보며 갈 엄두를 못냈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고 싶다고도 하고,
간만에 놀러온 이모가 가자고 해서 큰 맘먹고 향했다.
얼마 전까지 코로나로 인해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요즘 상황이 그나마 좋아져서 나갈 수 있다는 거에 이렇게 좋을 수가~~
역시나 주차장에 차도 많고, 사람이 많다.
엘베를 타고 바로 토이킹덤으로 향했지~
큰 아이는 헬로카봇부터 시작해서 메카드볼, 포켓몬, 레고 등
남자아이들이 좋아라하는 장난감들 구경하느냐고 정신이 없고,
작은 아이는 캐치티니핑, 시크릿쥬쥬 등 인형 구경하느냐고 눈이 반짝반짝!!!
이모가 이미 인터넷으로 구매한 장난감을 선물 줬는데도
장난감 가게에 오니 또 이것저것이 사고 싶었나보다.
그 모습을 보니 또 이모가 사준다고 하는거 아닌가~
안돼~ 안돼~~~!!
사고 싶은거 다 사줘도 안되니까...
설득끝에 정~~말 갖고 싶은 것만 고르라고 했다.
그랬더니 맘에 드는 장난감을 손에 쥐고서..
키즈게임존으로 고고!!!
들어서자마자 게임하고 싶다며 동전 넣어달래서
바이크를 타며 신나게 달려봤다.
그걸 본 둘째도 해보고 싶은지 개구리도 잡아봤다.
때려~ 때려!!!
얼음총을 쏘며 악당들을 꽁꽁 얼려서 물리쳐라~
게임하면서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까 좋네~
에헤라디야~~
오랜만에 본 이모도 조카들이 좋아하니까 게임기에 열심히 동전을 넣었다..
여러 게임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장난감 결제하고 밥먹으러 지하1층으로 향했다.
다음에 또 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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