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용돈으로
티티체리 장난감을 샀다.
내돈내산은 아니고 아들, 딸 돈 주고 산 장난감이다. ㅋㅋㅋ
오래 전부터 아들이 쥬얼리온 사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그걸 본 둘째까지 티티체리 사고 싶다하는거 아닌가~
"난 쿠쿠냥 사고 싶어~~"
덩달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용돈으로 사라고 했더니 냉큼 사버렸다.
긴긴 기다림 끝에 두 개가 집으로 배송됐다.
아주 신나서 손에서 떼질 못하고 있는데
사진찍겠다고 하니까 선뜻 주더라는~~ ㅋ
받자마자 뜯어버려서 벌써 보관함이 만신창이가 됐네~
티티 체리 만화는
평범한 여중생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신비한 능력을 가진 소녀들이
동물을 구출하고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다.
색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방탈출 게임과
소녀들의 신나는 액션 모험이다.
매범 새로워지는 방탈출 게임은
아이들도 주도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도록 자연스럽게 이끌며,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력한다고 한다.
티티체리, 레몬, 베리, 용과, 키위의
티티 크루들이 돌아가면서 미션을 성공한다.
내가 보기에도 꽤 재밌던데... ㅋㅋㅋ
티티체리 장난감은?
총 13종의 다양한 테마가 있는 퍼즈니멀 하우스가 있다.
쿠쿠냥과 과자집, 마부리와 고대유적, 스타핀과 화장실, 졸리달과 무인도,
덤볼프와 수상한 저택, 쥬얼리온과 기차, 나토킹과 용의 신전,
독빼미와 시계탑, 히포드럼과 댄스 게임장, 모팔카와 마트,
데코릴라와 의상실, 차쿤과 응접실, 후르츠다일과 산길
이렇게 있다. 후~ 많네..
체리의 개수가 많을 수록 문제 난이도가 있다.
다 모으고 서로 연결하면 퍼즈니멀 타운을 꾸밀 수 있다.
이 많은걸 다 살 수도 없고...
가장 좋아하는 쥬얼리온과 기차, 쿠쿠냥과 과자집을 구매했다
난이도 3인 쥬얼리온과 기차~
미션! 기차에 갇힌 쥬얼리온을 구하자!!
기차 곳곳에 적힌 문제를 순서대로 풀면 쥬얼리온이 구출된다.
그러러면 한글을 읽고 풀 줄 알아야 한다.
둘째는 난이도 1인 쿠쿠냥과 과자집을 풀게 됐는데
아직 글을 읽지 못하니 내가 알려주고, 오빠가 알려주었더니
혼자서도 쓱쓱 구출할 수 있게 됐다.
설명서 첫 장에 5개의 힌트가 있다.
Hint 1.
가장 먼저 지붕을 열어볼까요??
지붕 안쪽에 첫 번째 문제가 있어요.
그 다음은 사자 열쇠를 바퀴에 꽂고 돌리면 기차가 열린다.
Hint 2.
"(?)ION" 4권 중 물음표에 올 책은?
(기차 앞에 써 있는 스펠링을 보면 되겠지?? )
Hint 3.
이 기차에는 식당과 침대칸이 있습니다.
Hint 4.
창문을 열면 암호가 완성됩니다.
Hint 5.
목걸이에 방향이 적혀 있습니다.
나침반을 돌리고 목걸이를 꽂아요.
이 5개의 힌트를 참고하여 스스로 풀어 본 후에도 너무 어려우면
설명서 안쪽 면을 보라고 자세히 안내해준다.
첫째는 원래도 땀이 많은데
어려운지 땀을 뻘뻘 흘리며 조금 헤매더니
설명서 안쪽 면도 보고선 차근차근 하니까 구출 성공했다!!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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